어린 시절부터 컴퓨터로 뭔가 만들기 좋아했던 저는 카림 라시드, 광고천재 이재석과 같은 분들의 작업물을 보며 디자인에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아름답고 예쁜 것을 만들고도 싶었고, 동시에 형태가 기능을 따른다는 바우하우스의 철학도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머릿 속에서 상상을 끄집어내 세상에 그려낸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라 느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전공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부딪히며 디자인을 배워야했습니다.
그러던 중 UI/UX디자인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정말로 상상 속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게 하는 강력한 방법이 개발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특히 디자인이 사용자들과 마주할 수 있게 하고, 인터랙션을 통해 사용자들과 교감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에 큰 매력을 느끼고,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 성장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작은 초기 스타트업에서 시작했던 커리어는 성인들을 위한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패스트캠퍼스,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와디즈를 거쳐 웹상에서 3D 패션 경험을 제공하는 브리즘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프론트엔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훌륭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기술에 대한 단단한 기본기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애니메이션, 인터랙션, 3D와 같은 요소를 더해 훌륭함을 넘어 놀라움을 더할 수 있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 계속해서 성장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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